혼자만의 여행을 보내고 싶은 생각에 좋은것만 보고싶어서 어딜갈까 생각하다 서촌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서 무작정 발걸음을 옮겼다. 골목 구석구석 살아숨쉬는 옛정취를 느끼고 가게마다 때묻지않은 매력을 보는 시간이였다.
드라마 촬영지로 쓰였다는 말에 호기심으로 문득 찾아간 이 곳은 오르골 가게였다. 젊은 사장님과 아기자기한 오르골들이 참 잘 어울렸다.
두리번 천천히 살피다가 오르골 하나가 내 눈에 들어왔다. 전부터 오르골을 갖고싶었는데
드디어 내 마음에 쏙 드는 아이를 발견했다.
모양도 특이하고 별나서 좋았다.
색은 강렬한 레드로 뭔가 존재 자체만으로
열정적일거 같은 오르골이였다.
장식용으로도 좋지만 힐링용으로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오르골 한 음절 들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질것 같았다.
2016년 12월 21일 이전에 작성한 후기(리뉴얼 전 고객님이 남겨주신 후기)를 복사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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